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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구 없는 위험사회 화재가 나고 2시간 이상이 흐른 3일 오전 10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매캐한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경찰은 피자가게 화덕에서 튄 불씨가 화재 원인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발화지점인 푸드코트 주변에는 병원 직원들이 둘러서 출입을 막고 있었다. 직원과 환자들은 마권판매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의 복합상가 화재를 취재했던 터라 ‘또 참사가 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현장 마권판매 상황을 한 곳 한 곳 확인하면서 걱정은 안도감으로 마권판매 바뀌었다. 화재 발생 때부터 완전 마권판매 진화 마권판매 때까지 마권판매 재난 대비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부인이 뇌종양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권판매 “간호사와 병원 직원, 출동한 소방관의 안내로 21층 옥상에 질서 있게 피신했다가 1시간10분 만에 병실로 무사히 귀환했다”며“소방관과 병원 직원 등이 100% 완전하게 대처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의 상황은 지난해 12월
